항공권 취소 수수료
항공권을 취소하면 구입금액에서 취소수수료를 뺀 차액이 환급됩니다. 수수료 금액 자체는 각 항공사 약관이 정하고, 약관에 규정이 없을 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참고됩니다. 취소 사유가 내 사정인지 항공사 사정인지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그 구분부터 확인하세요.
3줄 요약
- 1. 내가 취소하면 구입금액 − 취소수수료가 환급된다. 일부 사용했다면 사용구간 운임도 함께 공제된다.
- 2. 항공사 잘못이면 지연 시간에 따라 운임의 10 · 20 · 30%가 배상 기준이 된다.
- 3.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합의·권고 기준이지 강제 규정이 아니다. 항공사 약관이 먼저다.
내가 취소할 때 — 환급 기준
| 상황 | 환급 기준 | 설명 |
|---|---|---|
| 항공권 전부 미사용 | 구입금액에서 취소수수료를 공제한 차액 환급 | 한 구간도 타지 않은 경우입니다. 취소수수료 자체의 금액은 항공사 약관을 따릅니다. |
| 항공권 일부 사용 | 구입금액에서 사용구간 적용운임과 취소수수료를 공제한 차액 환급 | 왕복 중 가는 편만 탔다면 남은 구간 전액이 아니라, 사용한 구간에 적용되는 운임을 뺀 나머지가 기준이 됩니다. |
| 1급 감염병 발생 등 | 취소수수료 없이 항공운임 전액 환급 | 변경도 수수료 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기준은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권고 기준이지 강제 규정이 아닙니다. |
*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별표 2 II. 제9호 운수업 중 항공 부분 기준. 실제 수수료 금액은 항공사 약관과 운임 등급에 따릅니다.
항공사 잘못일 때 — 배상 기준
| 상황 | 배상 기준 | 설명 |
|---|---|---|
| 운송 불이행 · 대체편 1~3시간 내 제공 | 해당 구간 운임의 20% 배상 | 체재가 필요해지면 숙식비 등 경비도 항공사가 부담합니다. |
| 운송 불이행 · 대체편 3시간 이후 제공 | 해당 구간 운임의 30% 배상 | 대체편 제공 시점이 늦어질수록 배상 비율이 올라갑니다. |
| 운송 지연 1~2시간 | 지연된 구간 운임의 10% 배상 | 지연은 불이행과 달리 시간 구간별로 10 · 20 · 30%로 나뉩니다. |
| 운송 지연 2~3시간 | 지연된 구간 운임의 20% 배상 | 기상 등 불가항력 사유는 배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 운송 지연 3시간 이상 | 지연된 구간 운임의 30% 배상 | 지연 배상의 상한 구간입니다. |
* 기상 악화 등 불가항력 사유는 배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지연 사유가 무엇으로 안내됐는지 기록해 두세요.
놓치기 쉬운 것
수수료는 항공사 약관이 먼저다
-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분쟁 시 합의·권고 기준이고, 실제 수수료는 각 항공사 개별 약관이 우선 적용됩니다.
- - 같은 항공사여도 운임 등급(할인율)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크게 달라집니다.
- - 특가·프로모션 운임은 환불 자체가 불가한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으니 결제 전에 확인하세요.
여행사 경유 구매는 수수료가 두 번 붙는다
- - 항공사 취소수수료와 별개로 여행사·플랫폼 자체 취소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사례에도 여행사 수수료만 고지하고 항공사 수수료는 설명하지 않은 건이 있습니다.
- - 구매처가 어디인지에 따라 환불 요청 창구도 달라지므로 결제 화면을 캡처해 두세요.
취소 시점을 미루지 않는다
- - 많은 항공사가 출발일에 가까울수록 취소수수료를 높게 매깁니다.
- - 탑승하지 않고 그냥 두면(노쇼) 환불 가능액이 더 줄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
- - 일정이 불확실하면 변경 수수료와 취소 수수료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미리 비교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항공권을 산 당일에 취소하면 수수료가 면제되나요?
항공사·판매처에 따라 다릅니다. 구매 직후 일정 시간 안에 취소하면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두는 곳이 있지만 모든 항공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법정 규정은 아닙니다. 결제 전에 해당 항공권의 취소·환불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조건이 화면에 표시되지 않으면 구매를 미루는 편이 안전합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대로 무조건 환급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 분쟁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합의 또는 권고 기준이며, 분쟁 당사자 사이에 별도의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에 한해 적용됩니다. 항공권 환불 기준은 각 항공사의 개별 약관을 먼저 따르고, 약관에 해당 규정이 없을 때 이 기준이 참고됩니다.
비행기가 3시간 지연되면 얼마를 배상받나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3시간 이상 지연은 지연된 해당 구간 운임의 30% 배상이 기준입니다. 1~2시간은 10%, 2~3시간은 20%입니다. 다만 기상 악화나 천재지변 같은 불가항력 사유로 인한 지연은 배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지연 사유가 무엇으로 안내됐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왕복 항공권 중 가는 편만 탔는데 오는 편 값을 그대로 돌려받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일부 사용 시 구입금액에서 사용구간에 적용되는 운임과 취소수수료를 공제한 차액을 환급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왕복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은 편도 운임이 왕복 운임의 절반보다 비싼 경우가 많아, 실제 환급액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환불은 얼마나 걸리나요?
결제 수단과 판매처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도 환불 지연 관련 피해 신청이 언급될 만큼 실제 입금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환불 접수 번호와 처리 예정일을 반드시 받아 두세요. 카드 결제라면 승인 취소가 카드사 청구 주기에 걸려 다음 달 명세서에 반영되기도 합니다(정확한 처리 기간은 판매처 확인 필요).